가수 이하이가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난 뒤 JTBC 예능프로그램 ‘비긴어게인 코리아’에서 활동을 재개했다.

12일 밤 11시에 방송된 JTBC ‘비긴어게인 코리아’에서 이하이는 포항 공연 후 저녁에 진행된 경북 안동 버스킹에서 헨리와 첫 듀엣을 선보였다.

(사진=JTBC ‘비긴어게인 코리아’ 방송화면 캡처)
(사진=JTBC ‘비긴어게인 코리아’ 방송화면 캡처)

빌보드 차트를 점령했던 Shawn Mendes(숀 멘데스)와 Camila Cabello(카밀라 카베요)의 ‘Señorita’(세뇨리따)를 선곡해 매혹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이하이는 전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난 이후 첫 컴백으로 현재 소속사가 없는 상태로 박재범이 이끄는 음악 레이블 AOMG와 전속계약 여부를 두고 막바지 협상 중이다.

AOMG 측은 이하이와의 계약에 대해 “결정된 바 없다”는 입장이지만 이하이의 방송 일정 등 스케줄 조율에 전반적으로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하이는 2011년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이후 YG소속사에서 7년간 활동했으며, 2019년 계약 만료로 소속사를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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