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름 만에 30명대로 낮아졌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1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5명 늘어 누적 13,373명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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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60명대를 기록한 이후 50명대, 40명대, 30명대로 차례로 줄어든 것이지만, 수도권과 광주, 대전의 집단감염 여파가 지속중인 데다 해외유입 증가세도 꺾이지 않아 추가 확산 우려는 여전하다.

신규 확진자 35명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20명, 해외유입이 15명으로 지역발생 20명을 시도별로 나눠보면 광주가 9명으로 가장 많다. 

수도권의 지역발생 신규 확진자는 지난 9일 7명에 이어 이날 다시 10명 아래인 6명으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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