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여행] 한강 따라 만나는 역사의 현장, 절두산순교성지 [서울 마포]
[SN여행] 한강 따라 만나는 역사의 현장, 절두산순교성지 [서울 마포]
  • 보도본부 | 홍탁 PD
  • 승인 2020.07.11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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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서울 마포)] 더운 여름,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면서 걸어가다 보면 강변에 불쑥 신기하게 생긴 건물이 보인다. 천주교 성지 중 서울 시내에 위치하면서 한강 산책로와 통하며, 넓은 녹지를 보유하고 있는 이곳은,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머물다 간 ‘절두산순교성지’이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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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두산순교성지는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양화진에 있는 한강변 언덕에 위치하고 있다. 1866년 병인박해 때 순교한 천주교 순교자들을 현양하기 위하여 조성되었으며, 한강변에 위치하고 있어 도보로도 접근하기 편해 수도권 성지순례객들이 자주 방문하는 곳이기도 하다. 이곳에서 보는 한강은 경치도 좋아 일반인들도 많이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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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두산성지는 조선시대 ‘잠두봉’이라고 불리던 한강의 명승지였다. 병인박해 때 이곳에서 수많은 천주교 신자들을 참수한 후 그대로 한강에 던지는 식의 집단 처형을 진행한 후 절두산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이후 이 땅을 1956년 천주교 서울교구가 매입하여 1967년에 순교성지 기념성당과 박물관을 완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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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적 제399호 ‘양화나루, 잠두봉 유적’이기도 한 이곳은 벼랑 위에 3층 규모로 기념관이 세워져 있다. 기념관은 한강 쪽의 둥그런 성당과 뒤쪽의 네모난 기념관으로 나뉘는데, 각기 전통 갓과 전통 초가지붕의 모습을 따왔다. 또 순교자 현양 탑이나 김대건 신부의 동상등이 조성되어 있는 공원도 넓게 조성되어있어 일반인들에게는 좋은 산책 코스를 제공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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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옆에는 개신교 외국인 선교사 묘역인 ‘양화진외국인선교사묘역’이 있다. 또 한강쪽으로 나가게 되면 한강 자전거길을 만날 수 있으며, 북쪽으로 조금만 걸어가면 한강시민공원을 접할 수 있다. 또 바로 옆에 있는 양화대교를 통해 선유도한강공원과 양화한강공원으로도 갈 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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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2호선을 타고 합정역에서 내리면 도보로 15분 정도 걸린다. 마포 07번 버스를 이용해도 쉽게 접근이 가능하다. 성지 내에 주차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강변북로를 통해 진입하는 것을 추천한다. 한강 자전거 길을 이용하면 경기도까지 이어져 있어 도보순례나 도보여행을 하는 사람들에게도 추천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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