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첼시가 페르난도 토레스(30)를 완전 이적시켰다.

토레스가 다음달 첼시에서, AC 밀란으로 완전 이적한다. 28일(이하 한국시간) 첼시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토레스가 완전 이적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토레스의 2년 임대를 계약한 첼시와 AC 밀란의 계약은 완전 이적으로 변경돼 1월 5일에 적용될 예정이다.

▲ 토레스(사진=첼시 페이스북)

2011년 초 리버풀서 첼시로 이적한 토레스는 FA컵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유로파리그 우승을 함께 하며 기쁨을 함께 누렸다. 하지만 밝음보다 어둠이 더 많았다. 토레스의 영입을 위해 첼시가 거액의 이적료와 연봉을 지불했지만 그 효과는 보지 못했기 때문이다.

토레스는 첼시가 바라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리버풀 시절의 폭발적인 득점력은 보여주지 못했다. 첼시서 한 시즌 정규리그서 가장 많은 득점을 한 것은 2012-2013 시즌의 8골이다. 결국 주전 경쟁에서 완전히 밀린 토레스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AC 밀란으로 임대를 떠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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