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덮친 물 폭탄, 도로에는 차 대신 배가...피해 눈덩이처럼 불어나 [글로벌이야기]
中 덮친 물 폭탄, 도로에는 차 대신 배가...피해 눈덩이처럼 불어나 [글로벌이야기]
  • 보도본부 | 조재휘 기자
  • 승인 2020.07.10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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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조재휘] 중국 중남부 지방에서 폭우로 인한 도시 침수가 발생했다. 그러면서 수험생들이 시내에서 배를 타고 대입 고사장으로 향하는 등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1. 가오카오 시험 취소된 지역

[사진/글로벌타임스 캡처]

10일 관영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중국 안후이성 황산시의 한 지역에서는 지난 7일 도로가 침수되자 중국 대입 시험 가오카오 응시자들이 고사장으로 배를 타고 가기도 했으며 결국 이 지역은 가오카오 첫날 중국어와 수학 시험을 취소했다.

2. 후베이성의 폭우 피해

[사진/우한 AP=연합뉴스 제공]

후베이성은 폭우가 지속하면서 침수, 산사태, 저수지 범람, 교통 마비가 일어나자 홍수 예방을 위해 비상 대응 2단계로 올렸다. 지난 9일까지 후베이성은 폭우로 14명이 숨지고 5명이 실종됐으며 20만4천400명이 대피하는 등 900만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또한 가옥 8천여채가 파손되는 등 재산 피해만 111억 위안(한화 1조9천억원)에 달한다.

3. 장시성의 피해

[사진/우한 신화=연합뉴스 제공]

중국 장시성 포양현은 1998년 대홍수를 능가하는 폭우가 쏟아지자 비상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주민 9천여명을 긴급 대피시켰으며 장시성의 우위앤현에서는 800년 된 다리가 폭우로 무너져 지방 정부가 수습에 나서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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