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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현황, 신규 확진자 45명 늘어...추가 확산 우려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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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5명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5명 늘어 누적 13,338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50명에 비해서는 다소 줄어든 것이지만 수도권과 광주 방문판매업체와 대전 지역의원 감염 여파가 지속중인 데다 해외유입 확진자도 꾸준히 증가해 추가 확산의 우려가 크다.

외부인 출입 금지 인천공항 보안구역서 흉기 난동 한국계 미국인 징역 2년

외부인의 출입이 금지된 인천국제공항 보안 구역에 몰래 들어가 흉기 난동을 부린 한국계 미국인이 재판에 넘겨져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5부(표극창 부장판사)는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한국계 미국인 A(35, 여) 씨의 죄명을 특수상해로 바꿔 징역 2년을 선고했다고 10일 밝혔다. A 씨는 올해 3월 18일 오후 5시 35분쯤 인천시 중구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내 보안 구역에서 면세점 직원 B(27, 여)씨를 흉기로 20여 차례 찔러 다치게 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으며 주위에 도움을 요청하려던 다른 면세점 직원 C(26, 여) 씨를 흉기로 한 차례 찌른 혐의도 받았다.

전남 고흥 윤호21병원서 화재, 2명 사망-부상자들 인근 병원 분산 이송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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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군 고흥읍 남계리에 위치한 윤호21병원에서 불이 나 30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10일 전남도 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 화재로 병원 내부에 있던 2명이 2층과 3층 계단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부상자들은 인근 병원 5곳으로 분산 이송됐으며 중상을 입은 8명을 포함해 모두 28명으로 알려졌다. 당초 소방당국은 병원으로 이송한 56명을 모두 부상자로 집계했지만, 이 가운데 28명은 단순 이송으로 확인돼 부상자 숫자에서 제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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