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홍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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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이라 하면 강아지나 고양이를 생각하시는 분들 많을 겁니다. 그런데 최근 국내외에서 애완 파충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애완 도마뱀도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파충류가 처음인 사람이라면 게코 종류의 도마뱀이 키우기 수월하다고 알려져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오늘은 게코 도마뱀에 대해 종류별로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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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레오파드 게코입니다. 레오파드 게코는 물지 않아 쉽게 다룰 수 있어 아이들도 기를 수 있습니다. 피부는 굉장히 튼튼하며, 건조한 서식지의 거친 모래와 암석으로 뒤덮인 언덕에서도 잘 버틸 수 있다고 알려졌는데요. 등은 작은 결절로 덮여있어 외양과 질감이 거칠고, 옆구리의 피부는 얇고 투명하며 부드럽습니다.

레오파드 게코는 면역체계가 강해 질병에 잘 걸리는 편은 아니지만,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면 질병에 걸릴 수 있습니다. 따라서 먹이를 줄 때 칼슘 보충제를 함께 주는 것이 좋으며 모래를 함께 먹지 않도록 잘 신경 써야 합니다. 특히 귀뚜라미나 밀웜 등으로 구성된 먹이를 주면 건강하게 기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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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충류처럼 이국적인 반려동물을 기르기 위해서는 반려인의 세심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특히 각각의 파충류가 어떤 영양소와 식이요법이 필요한지 미리 알아두는 것이 좋은데요. 도마뱀의 식단은 다른 반려동물보다 더 까다롭고 복잡하기 때문에 잘 파악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번에는 귀여운 도마뱀 크레스티드 게코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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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스티드 게코는 작은 공룡 같은 외모를 가지고 있는데, 눈 뒤부터 톱니모양의 볏(crest)이 목과 등 뒤로 이어져 있어 크레스티드 게코라 이름 붙여졌습니다. 눈썹을 가지고 있지만, 눈꺼풀이 없어 눈을 감지 못하고 잠을 잘 때도 계속 눈을 뜨고 있죠. 한때는 멸종했다고 알려졌지만 1994년 다시 발견됐습니다.

크레스티드 게코는 곤충을 주식으로 하는 다른 도마뱀과 달리 과일과 사료만 먹여도 잘 키울 수 있습니다. 보통 평소에는 유순한 편이지만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때까지 3~4주간 손을 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이들은 훈련을 통해 높이 뛸 수도 있고 꼬리로 물건을 잡기도 하며 잘 사육하면 최대 20년까지 사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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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애완 도마뱀 중 게코 종류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이색적인 외모로 처음엔 조금 무섭기도 하지만 키우다 보면 또 다른 매력을 발견할지도 모릅니다. 특히 도마뱀을 키울 때는 충분한 공간이 확보된 탱크나 보관용기를 구비해 적당한 실내온도를 맞춰야 한다는 점,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다음시간에는 또 어떤 이야기로 찾아올지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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