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회 초 롯데 선두 타자 이대호가 솔로 홈런을 날리며 롯데를 승리로 이끌었다.

롯데는 8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한화 이글스와 치른 2020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방문 경기에서 스트레일리의 호투와 홈런 2방 등 활발한 공격을 앞세워 6-2로 이겼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사진=연합뉴스 제공)

1회 2사 후 전준우의 내야 안타에 이은 2루 도루와 이대호의 중전 적시타를 묶어 선취점을 얻은 롯데는 2회에도 2사 후 연속 4안타와 실책을 합쳐 2점을 보탰다.

이대호는 3-0으로 앞선 3회 좌중간을 넘어가는 솔로 아치로 역대 9번째 12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했다.

전준우는 7회 중월 2점 홈런을 쏴 한화를 멀찌감치 밀어냈다.

한화는 스트레일리의 강판 후 김태균의 2타점 적시타로 영패를 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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