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가수 양준일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자신을 둘러싼 가정사 루머에 정면 반박하며 이날 '비디오스타'는 4주 만에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비디오스타' 제공]

특히 양준일이 "과거에 결혼을 하고 이혼도 했지만 전처사이에서 아이는 없다"고 해명한 부분과, 8월에 발표 예정인 신곡을 소개하는 장면이 각각 1.6%로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그는 "아이가 있다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라며 "내 딸이 아니다. 그 분은 다른 분과 결혼해서 딸을 낳은거다. 그 분하고 나는 2000년에 헤어졌다. 지금 딸이 고등학생이라는데 내 애라면 최소 딸이 스무 살이 넘어야한다. 나와의 사이에서는 아이가 없다"고 밝혔다.

또 양준일의 찐팬으로 유명한 김숙은 고등학교 때부터 소장하고 있던 양준일의 LP판을 가져와 "30년 만에 사인을 받는다. 오늘 출연료는 받지 않겠다"고 선언하며 성덕임을 입증했다.

공민지 역시 "양준일의 회전문에 갇혔었다"며 팬임을 고백, 양준일과 함께 즉석에서 'Dance With Me 아가씨' 컬래버 무대를 선보였다.

한편 양준일은 1991년 '리베카'로 데뷔해 'Dance With Me 아가씨', '가나다라마바사' 등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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