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김선빈(31)이 허벅지 부상(햄스트링)으로 6일 정밀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김선빈은 5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방문 경기에 1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1회 초에 왼쪽 허벅지를 다쳤다.

(사지=연합뉴스 제공)
(사지=연합뉴스 제공)

지난 6월 9일 수원 kt wiz전에서 허벅지 통증을 느낀 김선빈은 다음 날 1군 엔트리에서 빠졌고, 6월 23일에 1군으로 복귀했다. 그러나 12일 만에 다시 부상을 당한 것이다.

김선빈은 첫 타석에서 2루 땅볼을 친 뒤 1루를 밟으려다 NC 1루수 강진성과 충돌했다. 통증을 호소한 김선빈은 1회 말 수비 때 교체됐다.

KIA 관계자는 “예전에 다쳤던 왼쪽 허벅지에 햄스트링 통증이 다시 생겼다. 우선 검진결과가 나와야 정확한 상태를 알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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