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장향숙 전 의원]



민주통당 최동익 의원이 장향숙 전 의원에게 비례대표 공천청탁과 함께 7000만원을 전달한 정황이 포착됐다.

 

민주당 공천 로비 의혹을 수사중인 부산지검 공안부(이태승 부장검사)는 20일 오전 민주당 최동익 의원의 서울 상도동 자택과 최의원이 대표를 맡은 서울 모 장애인단체 사무실과 시각장애인복지관 등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이날 장 전 의원의 부산 장전동 자택과 강시가 서울에서 운영하는 안마시술소 등도 동시에 압수수색했다.

 

최 의원은 지난 4월 초까지 모두 3차례에 걸쳐 모 장애인 단체 간부인 강모씨와 함께 장향숙 전 민주당 의원에게 민주당 비례대표 후보로 공천받을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청탁과 함께 7000만 원을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와 함께 지난 1~2월 장향숙 전 의원에게 민주당 비례대표 후보로 추천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3300만원을 제공한 협의를 받아 시각장애인 권모씨의 경기도 과천 자택과 부산 장전동 자택도 압수수색했다.


시선뉴스 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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