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홍탁] 전국 팔도인 우리나라. 수많은 지역이 있는 만큼 희로애락이 담긴 이야기들이 무궁무진할 수밖에 없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소식들만 모아모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기사 하나로 전국 팔도소식을 한눈에!

오늘(7월 3일)의 전국 사건 사고 소식이다.

- 전국 각지에 발생한 사건 사고 소식

1. 하조대해수욕장서 표류된 두명 구조... 경찰, “구명조끼 반드시 착용” – 강원 양양군

[속초해경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속초해양경찰서는 3일 오후 2시 40분과 오후 3시 50분 양양 하조대해수욕장 해변 앞 100여m 해상에서 튜브를 타고 표류하던 30대 여성 A씨와 40대 여성 B씨가 구죄되었다고 밝혔다.

조사결과 B씨는 물놀이 중 파도에 밀려 표류하게 되었고, A씨는 위험해 보이는 해변에서 물놀이 하던 어린이들을 안전한 곳으로 이동조치 하던 남자친구 등을 도와주다가 표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해경은 "해상에서는 언제 어디서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르는 만큼 바다에 들어갈 때는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해 달라"고 전했다.

2. 부하직원 살해하고 도주한 40대 구속... 법원, “사안이 중하다” – 경기 의정부시

[연합뉴스 자료사진, 연합뉴스TV 제공]

3일 의정부지법은 함께 일하던 부하 직원을 살해하고 도주했다가 자수한 40대에 대해 "사안이 중하다"며 구속 영장을 발부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1일 오전 의정부시의 한 오피스텔에서 20대 여성 B씨를 살해한 A씨는, 범행 직후 도주했다가 서울 도봉경찰서에 자수했다.

A씨는 경찰에서 자신은 경제 관련 콘텐츠를 만드는 1인 제작자이며, B씨는 고용한 직원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우발적 범행이라고 주장했지만, 진술에 거짓과 허점이 많아 신빙성이 떨어진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혐의점은 뚜렷하나 사건 경위에 대한 진술에 신빙성이 거의 없는 상황"이라며 "구속 수사를 통해 진술 조사를 계속 이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오늘은 전국 각지 사건사고를 알아보았다. 다양한 사건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요즘. 사건사고가 줄어들어 모두가 안전한 전국 팔도가 되기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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