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자간호대학교(총장 김종수)가 교육부의 코로나19 대응 대학 6차 현장지원 점검 결과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교육부의 코로나19 대응 6차 현장지원은 대학의 협조 아래 실험∙실습 수업 등 대면 실시 대학에 대한 방역현황 점검으로 학생 및 교직원을 보호함에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이에 따라 지난 1일 교육부 코로나19 대학긴급대응팀이 서울여자간호대학교를 방문해 코로나19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현장지원을 통해 대학 코로나19 감염예방 관리 매뉴얼을 바탕으로 서류점검 및 체크리스트 등 코로나19 대응의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했다. ▲열화상 카메라를 통한 발열체크 현장 ▲다중이용 시설 방역 ▲강의실의 손 소독제 비치 ▲비대면 기말고사 시험감독 현장 등의 점검에 중점을 두었다. 

코로나19 6차 현장지원 체크리스트 사항 중 공통 사항으로는 학생 및 교직원에 대한 관리와 유관기관과의 협조 체계 구축 여부, 시설관리 및 행동수칙 등 홍보물 부착, 유증상자 발생 시 조치 계획의 유무와 적절성, 외부인 출입 통제 및 입국 후 14일 이내 유학생 현황 등이 포함됐다. 

세부적으로 등교 전과 등교 후의 대학 측의 코로나19 대응 체크와 실험/실습 등 대면 수업 현황, 강의실∙실험실∙도서관∙동아리실∙통학(통근) 버스∙식당 등 장소별 체크리스트와 기숙사 운영, 유학생 관리 및 자가격리 관리 등의 체크리스트를 철저하게 점검했다. 

점검결과 서울여자간호대는 교육부 코로나19 대학긴급대응팀으로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대학 자체 방역지침 수립에 따른 방역 및 학사운영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특히 비대면 기말고사 시험감독 현장방문 후 엄격한 시험관리에 대한 대학 측의 노력을 우수하게 평가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서울여자간호대학교 김종수 총장은 “우리 대학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학생 및 교직원의 안전을 위한 노력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코로나19의 종식까지 학생들의 안전과 학습권을 보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여자간호대학교는 코로나19 확산에 2020년 1학기 학사운영 전반에 걸쳐 특별 학사 운영으로 적극 대응해오고 있다. 재학생 및 대학 구성원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여 실제 학사운영에 반영하고 있으며,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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