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국내 코로나19 현황, 신규 확진 63명...닷새 만에 다시 60명대로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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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3명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3명 늘어 누적 12,967명이라고 밝혔다. 특히 코로나19로 가장 큰 피해를 본 대구에서 한 연기학원을 중심으로 10여명의 확진자가 무더기로 쏟아지면서 지역감염이 본격적으로 확산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수도권과 대전, 광주에 이어 대구까지 번지면서 일일 신규 확진자가 닷새 만에 다시 60명대로 급증했다.

n번방 아동 성 착취물 구매 30대, 오늘 신상 정보 공개 여부 판가름

텔레그램 'n번방'에서 아동·청소년 성 착취물을 구매한 30대 남성의 신상 정보 공개 여부가 3일 판가름이 날 것으로 보인다. 강원지방경찰청은 지난 1일 신상공개위원회를 열어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약칭 청소년성보호법) 위반 등으로 구속한 A(38) 씨의 이름, 나이, 얼굴 등 신상 정보를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피의자가 법원에 '신상 공개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내면서 신상 공개 결정 여부는 최종적으로 재판부의 판단에 달렸다.

2021년 2월 예정 이탈리아 스키 세계선수권대회...연기 없이 개최

[사진/EPA=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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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2월로 예정됐던 국제스키연맹(FIS) 알파인 세계선수권대회가 연기 없이 원래 날짜에 개최된다. FIS는 3일 "2021년 알파인 세계선수권을 2021년 2월 7일부터 2주간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에서 예정대로 열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탈리아 올림픽위원회와 이탈리아 동계스포츠연맹은 올해 5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인해 2021년 2월 알파인 스키 세계선수권대회를 제 날짜에 열기 어렵다며 대회의 1년 연기를 FIS에 요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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