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0] 여름철 폭우와 강풍 대비해 철저한 안전점검 실시하는 ‘행복청’
[인터뷰360] 여름철 폭우와 강풍 대비해 철저한 안전점검 실시하는 ‘행복청’
  • 보도본부 | 김아련 기자
  • 승인 2020.07.04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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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김아련] 여름철에는 다른 계절에 비해 비가 많이 쏟아진다. 따라서 토사가 유출되기 쉬운 건설현장에서는 안전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에서는 여름철 신속한 점검을 위해 비상근무를 실시하는 등 재해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여름철 폭우와 강풍에 대비해 어떤 활동을 하고 있는지 행복청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PART2. 우기에 대비해 안전 점검 실시

[행복청 제공]
[행복청 제공]

- 우기에 사고를 막기 위해 특히 신경써야할 곳이 있나요?

여름에는 갑자기 쏟아지는 비나 아스팔트를 휘게 만들 정도의 강력한 더위로 인해 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집니다. 특히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건설현장은 햇빛을 피하기 어려운 작업 공간이 많아 각별한 주의와 철저한 안전점검이 필요합니다.

-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어떻게 안전을 점검하고 있나요?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 등 자연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6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재해종합상황실을 운영합니다. 비상근무자는 기상·수위 등 정보수집, 사전 현장 확인 및 점검, 재해 취약지구 순찰, 피해상황 파악 및 복구 등의 임무를 수행합니다.

또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하여 행정안전부, 세종시청 등 유관기관 및 인근 현장과 긴밀한 연락체계를 구축하고 관할 경찰서와도 협조체계를 강화해 도로통제가 필요할시 통행 제한 및 우회도로 안내 등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행복청 제공]
[행복청 제공]

- 우기에 대비해 건설현장은 어떻게 관리되고 있나요?

행복청에서는 집중호우로 발생할 수 있는 건설현장의 안전사고와 부실시공을 예방하기 위해 안전점검 어벤저스팀을 구성했어요. 행복도시 안전점검 어벤저스팀은 행복청, 세종시, 대전고용노동청, 안전보건공단 등 관계기관과 한국토지주택공사, 외부민간전문가(토목, 건축, 타워크레인)를 포함해 총 4개 반에서 28명의 전문 요원이 투입됩니다.

- 행복도시 안전점검 어벤저스팀은 어떤 일을 하나요?

어벤저스팀은 집중호우 대비 수방대책 및 배수시설의 적정성, 그리고 우기 시 붕괴 등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비탈면, 토류벽, 가시설 등의 안전관리실태, 화재사고 예방 관련 현장 안전관리 적정성 여부 등을 점검합니다. 특히 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타워크레인에 대한 밀도 높은 점검도 실시됩니다.

[행복청 제공]
[행복청 제공]

- 타워크레인은 어떻게 관리되고 있나요?

타워크레인 안전검사 전문기관과 합동으로 점검을 진행합니다. 특히 노후타워크레인과 충돌방지시스템을 설치하지 않은 타워크레인에 대해 작동상태 및 기계결함 여부, 안전관리현황, 구조변경 여부 등에 대한 점검이 실시되고 있습니다.

- 강풍에 대비해 파워크레인은 어떻게 관리하고 있나요?

행복청은 타워크레인 강풍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따라서 강풍에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수집 및 전달 체계를 통해 타워크레인 전도 등 안전사고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예정입니다.

타워크레인 강풍 모니터링시스템은 권역별 강풍 측정 거점현장에 풍속을 측정하고 수집된 데이터를 종합 분석해 권역별 현장에 신속하고 정확한 업무지시를 통보하는 시스템을 이용합니다.

[행복청 제공]
[행복청 제공]

- 여름철 강풍에 대비하기 위한 시스템이 있나요?

그간 행복청에서는 강풍측정 거점현장 8개소에 풍속값에 대한 정보수집 및 전송을 위한 강풍 측정센서 설치, 행복청 재해종합상항실 내 강풍 모니터와 CCTV를 연계한 통합 관제장비 설치, 안전 담당부서 및 안전관리자용 실시간 모니터링 모바일 앱 개발 등을 완료했는데요. 풍속에 따른 특정 권역별 안전관리를 실현할 수 있도록 계속 준비해 왔습니다.

이렇게 행복청에서는 특히 사고의 위험성이 높은 건설현장에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철저한 관리와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전국 곳곳에서 타워크레인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는 만큼, 비가 오는 상황에서 타워크레인 관리를 위한 모니터링이 다른 지자체에서도 더욱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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