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 대해 사과했다.

앞서 이효리는 1일 윤아와 함께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 방송에서 이효리는 "윤아와 술을 마시고 압구정 노래방에 왔다"고 밝혔고, 윤아는 "만취는 아니다"라고 말을 보탰다.

[인스타그램 캡처]
[인스타그램 캡처]

하지만 문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감염 위험시설 중 한 곳인 노래방을 방문해 논란이 커졌다.

그러자 이효리는 방송을 켠 지 2분이 채 안 돼 라이브를 종료했다. 논란이 확산되자 이효리는 황급히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과 입장을 밝혔다.

다음은 이효리 인스타그램 글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이효리입니다.

어젯밤 아직 조심해야 하는 시국에 맞지 않은 행동을 한 점 깊이 반성합니다. 요새 제가 너무 들떠서 생각이 깊지 못했습니다. 언니로서 윤아에게도 미안합니다

앞으로 좀 더 조심하고 신중하게 행동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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