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2014 KBS 연예대상'이 27일 개최돼, 올 한해 KBS 예능을 책임진 대상 수상자를 가릴 예정이다.

김준호의 2년 연속 대상 수상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한해 KBS 예능은 '삼둥이'가 다 살린 게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

이날 시상식에는 아기 스타들을 비롯해 KBS1 '전국노래자랑'을 34년간 진행하고 올해 은관 문화 훈장을 수훈 받은 송해까지 총 출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KBS 측은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어린이 출연자들을 위해 시상식 최초로 놀이방을 마련하고 이원생중계를 할 예정이다.

▲ 출처/삼둥이 달력

MC는 신동엽, 유희열, 성시경의 조합인데, 이들의 호흡은 올 연말 시상식 중 가장 기대감이 높다. 5년 연속 'KBS 연예대상' MC로 나서는 신동엽은 현재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와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MC로 활약 중이며, 유희열은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의 진행자로, 성시경은 KBS2 '우리동네 예체능' 출연으로 KBS 예능의 대들보 역할을 하고 있다.

'KBS 연예대상'측은 "어느 해보다 KBS 예능의 완성도나 인기가 높았고 따라서 경쟁도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예능 프로그램 시상식인 만큼 시청자들께서 최대한 편안하게 웃으며 볼 수 있도록 연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지식교양 전문채널 - 시선뉴스
www.sisunnews.co.kr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