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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사고로 제조업체 사장 안전관리 소홀...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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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제공]

경남 함안경찰서는 설비 안전관리를 소홀히 해 폭발사고를 일으켜 사상자 4명이 나오게 한 혐의(업무상 과실치사)로 제조업체 사장 A(54)씨를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5월 15일 함안 법수면 한 시멘트 첨가물 제조업체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현장에 있던 작업자 5명 중 2명이 숨지고 2명이 중상을 당했다. A씨는 자신이 소유한 함안 시멘트 첨가물 제조업체의 관리를 소홀히 해 폭발 사고를 일으키고 부상자들에 대한 사후조치도 미흡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구리서 확진자와 접촉한 363명 모두 음성

경기 구리시는 신종 코로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확진된 음악미술학원 강사 A씨와 관련해 접촉자 등 363명을 진단 검사했으나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구리시는 지난 28일 동구중학교 운동장에서 임시 이동 선별진료소를 운영, A씨와 같은 동선에 있던 시민들의 진단 검사를 유도했다. 구리시는 밀접 접촉자의 경우 음성 판정을 받았더라도 자가격리 조치하고 2주간 전담 공무원을 지정, 매일 발열과 호흡기 증상 유무를 확인하도록 했다.

지난해 고흥 귀농인 전국 시·군에서 가장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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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군은 지난해 도시에서 농촌으로 이동한 귀농인이 전국에서 가장 많았다고 29일 밝혔다. 전국적으로는 2018년보다 귀농인은 4.6% 감소했지만, 고흥군은 4.7%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고흥에 이어 경북 의성군 173명, 상주시 171명, 전남 나주시 166명, 전북 고창군 162명 순으로 나타났다. 고흥군 관계자는 "귀농인 유치를 위해 서울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귀향 귀촌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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