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경기 군포시는 주영광교회에 다니는 군포시민 5명(군포 67번∼71번)이 추가로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주영광교회 관련 누적 확진자는 군포 13명, 안양 3명 등 16명이다.

주영광교회 관련 확진자들은 모두 26일 확진된 A(25·군포 59번 확진자)씨와 함께 21일 오전 8시 20분∼오후 6시 또는 24일 오후 6시 20분∼9시 12분 주영광교회 예배에 참석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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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가 참석한 예배에는 대부분 같은 신도들인 30명(안양 3명, 의왕 1명, 군포 26명)이 참석했으며, 당시 예배 참석자 중 지금까지 16명이 확진되었고 나머지 예배 참석자 가운데 의왕 1명과 군포 13명은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왔다.

최초 확진된 군포 59번 확진자 A씨의 감염 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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