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편의점 샛별이’ 3회가 시청률 7.4%, 분당 최고 시청률은 9.9%(닐슨 코리아 기준)까지 치솟으며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정샛별(김유정)은 양아치, 불량학생들에게 불꽃 발차기, 주먹으로 참교육을 시전하며 안방극장의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이날 김유정은 박력 넘치는 액션으로 매운맛 알바생 정샛별의 활약들을 펼쳐내며 시청자들의 반응을 이끌었다.

[드라마  '편의점 샛별이'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편의점 샛별이' 방송화면 캡처]

이날 양아치 3인방은 정샛별에게 시비를 걸고, 먹은 음식들을 치우지 않고 진상 짓을 벌였다. 심지어 도둑질까지 하는 양아치 3인방을 목격한 정샛별은 “그냥 두면 우리 점장님 마음이 찢어진다”며,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 그리고 정샛별은 순식간에 양아치 3인방을 제압했다. 여기에 “편의점에서 물건 살 때 돈 던지지 마라. 너희에게 물건 던지면 좋겠니? 그게 바로 배너야”라고 충고를 더해 시원함을 선사했다.

또 정샛별은 친구들과 간 호프집 화장실에서 불량학생들이 돈을 뺏는 장면을 목격하고 불량학생들에게 발차기를 날려 괴롭힘을 당하던 여자를 구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실랑이가 벌어졌고, 이때 갑자기 나타난 최대현(지창욱)과 마주했다. 이어 정샛별은 화장실에서 자신이 구해낸 여자가 최대현의 여자친구 유연주(한선화)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정샛별의 정체를 안 유연주는 묘한 눈빛을 쐈고, 최대현을 사이에 둔 정샛별과 유연주가 서로를 팽팽하게 바라보는 모습으로 긴장감을 높이며 엔딩을 장식했다.

이날 정샛별이 정의롭게 한 행동들은 여러 오해를 야기하며 향후 전개를 향한 궁금증을 더했다. 과연 정샛별을 향한 오해는 풀릴 수 있을까. 또 3자 대면을 한 세 사람의 관계는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SBS 금토드라마 ‘편의점 샛별이’ 4회는 27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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