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싸이가 또 한 번 사고를 쳤다. 바로 빌보드 차트 11위에 오른 것.

싸이는 19일(현지시간) 발표한 빌보드 핫 100차트 11위에 올랐다. 지난 주 64위에서 53계단이나 상승 했다.

싸이는 지난주 ‘강남스타일’로 한국 가수 사상 최초로 빌보드 차트 64위를 기록한데 이어 11위로 상승했으며 ‘빌보드 탑 10’을 눈앞에 두고 있다.

‘빌보드 핫 100차트’는 미국과 영국 등 유럽국가 가수들이 대부분 독차지를 했다. 팝계가 세계를 점령하고 있는 가운데 타 문화가 들어갈 자리가 비좁았기 때문이다.

현재까지 빌보드 핫 100차트에 이름을 올린 아시아권 가수는 싸이를 포함해 총 3명이다. 역대 순위는 일본의 사카모토 큐가 1위, 프레디 아길라 5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3번째로 싸이가 이름을 올렸다.

또한 싸이는 미국 아이튠즈 종합 싱글 차트인 ‘톱 송즈 차트’에서도 6일째 1위를 달리고 있어 K-POP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싸이의 빌보드 핫 100차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싸이의 인기가 식을 기미가 안보인다”, “한국인 최초, 엄청나다”, “싸이 정말 자랑스럽다”, “K-POP은 이제부터가 시작이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연예팀 (sisunnews@sisu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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