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JTBC스튜디오는 퍼플레인 공식 SNS를 통해 “밴드 퍼플레인 보컬 채보훈 군의 입대 소식을 알립니다”라며 “채보훈 군은 이번 주 방송 활동을 끝으로 6월 30일 입소하여 주어진 국방의 의무를 성실하게 이행할 계획입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퍼플레인의 EP 앨범에 멤버들 모두 열심히 준비한 만큼 많은 사랑 부탁드리며, 이번에 담지 못한 멋진 곡들은 이어 발매할 계획이니 많이 기대해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JTBC 스튜디오 제공]

이날 그는 자신의 트위터에도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30일 여러분의 곁을 떠나 현역 입영한다"고 밝혔다. 갑작스런 소식에 놀랄 팬들에겐 "언제 전해야 할지 고민했다. 하지만 퍼플레인 앨범을 얼마나 기다려왔는지 알기에 온전히 앨범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드리고 싶었다"고 알렸다.

한편 채보훈은 더베인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며 국내 주요 페스티벌 무대에 올라 음악적 역량을 인정받아온 1인 밴드다.

그는 드라마 ‘배가본드’, ‘타인은 지옥이다’, ‘구해줘’, ‘이태원 클라쓰’ 등 다수 드라마 OST에 참여하며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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