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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정부 음식점 방역 관리 방안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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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과 주점 등을 고리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고 있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가 음식점에 대한 방역 관리 방안을 마련했다. 좁은 공간에 여러 사람이 모여 식사하는 일을 최대한 방지하기 위해 식사 시간 2부제 도입을 권고하고, 사람 간 접촉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테이블 사이에 칸막이를 설치하도록 했다. 이 밖에 식약처는 식품 취급자의 경우 마스크를 착용하게 하고 영업장에 손 씻는 시설이나 손 소독제를 비치하게 하는 등 생활 방역 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태백시, 저소득층에 마스크 11만장 지원

강원 태백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29일부터 지역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보건용 마스크(KF등급) 11만장을 배부한다고 24일 밝혔다. 대상은 기초생활 보장 수급자, 차상위계층, 노인 의료복지시설·그룹홈·장애인 거주 시설의 입소자 등 총 3천700여 명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감염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필요한 마스크 구매가 부담인 저소득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민과 학생들 사용 가능한 광명동초교 복합시설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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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명시는 인근 주민과 학생들이 공연장과 시청각실 등을 함께 사용할 경기 광명시 광명동초등학교 복합시설을 2023년 2월까지 조성한다고 24일 밝혔다. 학교 부지 중 일부를 이용해 157억원을 들여 지하 2층, 지상 1층 규모로 건립되는 복합시설에는 지하에 118대의 차량이 주차할 수 있는 공영주차장이, 지상에는 대공연장과 시청각실, 어린이체험관, 무용실 등이 들어선다. 광명시는 다음 달부터 내년 3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한 뒤 같은 해 7월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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