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볼턴 전 보좌관 회고록 공식 출간...아마존 베스트셀러 등극 [글로벌이야기]
존 볼턴 전 보좌관 회고록 공식 출간...아마존 베스트셀러 등극 [글로벌이야기]
  • 보도본부 | 김아련 기자
  • 승인 2020.06.23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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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김아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비판해 논란이 일었던 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의 회고록이 출간됐다.

1. 회고록 사본, 온라인으로 유출

[연합뉴스 제공]
[연합뉴스 제공]

회고록의 사본은 지난 21일께부터 해적판으로 온라인에 나돌면서 모든 내용이 노출됐다.

미중관계, 북미 비핵화 협상을 비롯해 미국의 외교에서 그간 알려지지 않은 일화들, 트럼프 대통령의 기행, 주요국 정상이나 외교관들의 행태가 미국 공화당의 간판 매파인 볼턴 전 보좌관의 관점으로 내용을 담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출간 전부터 볼턴 전 보좌관을 '괴짜', '무능력자'로 부르며 볼턴 회고록의 내용이 모두 거짓말이라고 주장했다.

2. ‘그것이 일어난 방’, 공식 판매 들어가

[연합뉴스 제공]
[연합뉴스 제공]

미국 정부는 볼턴 회고록에 기밀이 담겼다며 출판금지 가처분 신청을 내기도 했으나 법원이 이를 기각했다.

볼턴 전 보좌관의 저서 '그것이 일어난 방'은 예정된 대로 23일(현지시간)부터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공식적으로 판매에 들어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도 트위터를 통해 "볼턴이 법을 어겼다"며 미국 정부가 후속조치를 취해야한다고 촉구하는 한국 정부의 입장을 리트윗했다.

3. 아마존 베스트셀러 랭킹 1위 올라

[연합뉴스 제공]
[아마존 캡처]

볼턴 회고록은 출간 전부터 사전주문으로 큰 인기를 얻었으며 현재 아마존 베스트셀러 랭킹에서 1위에 올랐다.

최근 인종차별 반대운동으로 인기를 모았던 '백인의 취약성: 백인들이 인종차별을 얘기하기 힘든 까닭', '인종차별반대주의자가 되는 방법'은 뒤로 밀려났다.

한편 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11월 미국 대선를 앞두고 회고록이 몰고 올 파장을 우려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오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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