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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긴급 구호품 500세트 제작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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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해 재난 취약계층과 자가격리자를 위한 긴급구호품 500세트를 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긴급구호품은 즉석밥, 즉석식품, 홍삼액 등으로 구성됐으며 이중 즉석식품은 전주농업협동조합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는 도내 14개 시·군이 긴급구호품을 요청하면 필요한 수량을 보낼 방침이다.

신안군, 연안정비사업에 2029년까지 710억 투입

신안군이 해양수산부의 제3차 연안정비기본계획(2020∼2029년)에 지도 참도 지구 등 20지구가 반영됐다고 23일 밝혔다. 연안정비기본계획은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연안정비사업을 위해 해양수산부 장관이 10년마다 수립하는 법정 계획으로 제3차 계획은 최근 확정·고시됐다. 연안정비사업은 연안보전사업과 친수공간 조성사업으로 신안군은 연안보전사업 19지구, 친수공간조성사업 1지구를 추진한다. 향후 2029년까지 710억원(국비 497, 지방비 213)이 투입될 예정이다.

또래 집단폭행해 숨지게 한 10대 항소심서 감형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지방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고법 형사2부(김무신·김동완·위광하 고법판사)는 23일 살인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A(20)씨의 항소심에서 징역 20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18년을 선고했다. 같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B(20)씨에 대해서도 징역 17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9년을 선고했다. 이들은 지난해 6월 9일 오전 1시께 광주 북구 한 원룸에서 E(18)군을 수십차례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항소심 재판부는 "A씨는 상당 기간 폭행을 지속했고 피해자는 다발성 손상을 입음에도 신발을 신고 여러 차례 피해자의 복부를 가격했다"며 "A씨는 미필적으로나마 피해자의 사망을 예견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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