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포항서 그물 올리던 중 죽은 밍크고래 발견

[포항해양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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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2일 오전 5시 30분께 포항 남구 장기면 양포항 남동쪽 92㎞ 바다에서 조업하던 20t급 어선 A호가 그물을 올리던 중 죽은 밍크고래를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다. 해경은 작살이나 창 등을 사용해 일부러 잡은 흔적이 없어 고래류 처리 확인서를 발급했다. 고래는 구룡포수협에서 4천317만원에 거래된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시 공무원, 코로나19 확진자 개인정보 유출해 기소

청주지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의 개인정보를 유출한 혐의(공무상 비밀누설 등)로 청주시 공무원 A(6급)씨를 불구속기소 했다고 23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월 22일 청주의 코로나19 확진자 이름, 가족, 나이, 직업 등 개인정보가 담긴 문서를 외부로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이 문서를 스마트폰으로 촬영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지인 등에게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문서 유출 수사가 시작되자 A씨는 지난 2월 23일 경찰에 자진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검찰, 70대 기사 때리고 탈취한 30대 승객 구속

[포항해양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연합뉴스 제공]

춘천지법은 상해 및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를 받는 A(30)씨에 대해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만취 상태에서 70대 택시기사를 폭행하고, 택시를 빼앗아 운전하다가 음주 교통사고를 낸 혐의를 받았다. 경찰은 상해와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를 적용,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8일 신청했으나 검찰에서 기각됐다. 이후 경찰은 10일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춘천지검에 A씨 사건을 송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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