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현황, 신규확진 46명 중 해외유입 30명...방역당국 비상 外 [오늘의 주요뉴스]

[오늘의 주요뉴스] 

국내 코로나19 현황, 신규확진 46명 중 해외유입 30명...방역당국 비상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6명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3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46명 늘어 누적 12,484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46명중 해외유입이 30명으로, 국내 지역발생 16명의 배에 달했다. 코로나19 집단감염의 여파가 수도권과 대전을 넘어 충남·전북·광주로까지 확산한 가운데 해외유입 감염까지 급증하면서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대학가 기말고사 부정행위, 2천명 수강과목 오픈채팅방 정답 공유

대학들이 기말고사를 온라인 시험으로 치르면서 부정행위가 끊이지 않고 있다. 23일 대학가에 따르면 이달 18일 온라인으로 치러진 한국외대 교양과목 기말고사에서는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으로 정답이 수강생들 사이에 공유된 것으로 알려졌다. 700여명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진 이 채팅방은 부정행위 논란이 벌어진 뒤 '폭파'(대화방을 모두 나감)돼 몇 명이 부정행위를 저질렀는지는 정확히 파악되지 않고 있다. 이 교양과목 수강생은 서울캠퍼스와 글로벌캠퍼스를 모두 합쳐 2천여명에 달한다.

국토정중앙배 전국당구대회 오는 24일 개막...올해 첫 전국당구대회

올해 들어 처음으로 개최되는 당구 전국종합대회인 '제8회 국토정중앙배 2020 전국당구대회'가 24일 개막한다. 이번 대회는 전문선수부와 동호인부가 진행되며, 캐롬, 포켓, 스누커, 잉글리시빌리아드 총 4개 종목의 경기로 이뤄지며 전문선수 360여명, 동호인 선수 950여명 등 총 1,300여명의 선수가 참여한다.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라 양구군과 협력해 철저한 방역 속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