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재러드 호잉을 방출한다.

한화는 22일 "호잉의 대체 선수로 미국 출신의 우투우타 외야수 반스와 계약했다. 계약 규모는 계약금 5만달러, 연봉 5만달러, 옵션 10만달러 등 총 20만달러다"라고 밝히며 "반스는 장타력을 갖춘 선수로 타점 생산 능력을 자랑한다"고 소개했다.

(호잉_인스타그램)
(호잉_인스타그램)

브랜던 반스는 콜로라도 로키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백업 선수로 빅리그 무대를 누볐으나 지난해에는 메이저리그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지만 마이너리그에서는 장타력을 뽐냈다.

반스는 메디컬 체크와 2주간의 자가격리 등의 과정을 거쳐 이르면 7월 중순 한화 선수단에 합류할 계획이다.

한편 호잉은 지난해에도 타율 0.284, 18홈런, 73타점, 22도루의 무난한 성적을 올렸지만 올해는 타율 0.194로 부진했고 결국 한화는 호잉과의 결별을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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