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무주군 설천면에 태권 마을 95억원 투자해 조성

[태권도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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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은 태권 마을 조성에 대한 문화체육관광부 승인 등 행정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이달 말 착공한다고 22일 밝혔다. 태권 마을에는 태권도 수련생 양성을 위한 커뮤니티센터, 힐링 테라피센터, 태권도 수련 및 체험장, 야외문화공간 등이 들어선다. 태권 마을은 총 95억원(국비 43억)을 들여 무주군 설천면 소천리 태권도원 인근 5만3천여㎡에 2021년까지 조성된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태권 마을에는 해외 태권도인의 수련생 양성을 위한 공간도 마련된다"고 밝혔다.

창녕 여아 학대한 계부, 친모 검찰 송치

경남지방경찰청은 A(9)양을 도구 등으로 학대한 혐의(아동학대 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상습 특수상해,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로 계부와 친모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은 지난 19일 오전 9시 30분께 친모가 행정입원 중인 병원을 방문해 8시간가량 한 차례 조사를 마쳤다. 친모는 경찰 조사에서 "아이를 야단칠 때 감정조절을 못 했다"며 "아이에게 정말 미안하고 먼저 구속된 남편에게도 미안하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서 금지된 암컷대게 판매한 식당업주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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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양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북 포항해양경찰서는 연중 잡는 것이 금지된 암컷대게를 전문적으로 판매한 혐의(수산자원관리법 위반)로 식당업주 A(59)씨와 B(53)씨를 구속했다고 22일 밝혔다. 조사 결과 이들은 해산물식당을 운영하면서 "손님이 찾는다"는 이유로 범행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해경은 A씨와 B씨에게 암컷대게를 공급한 사람을 추적하고 있다. 해경 관계자는 "암컷대게의 무분별한 불법 포획·유통·판매행위를 막기 위해서는 제보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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