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국내 코로나19 현황, 신규 확진자 17명 늘어...신규 확진자 규모 언제든 주의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7명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7명 늘어 누적 12,438명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새로 확진된 17명의 감염경로는 11명이 지역발생이고, 6명은 해외유입이다. 통계상 수치 자체는 지난 17일부터 닷새간의 40∼60명대에 비해 대폭 감소한 것이지만 수도권 확산세가 꺾이지 않은 상황에서 대전 방문판매업체발 집단감염이 전북과 광주 등 다른 시도로까지 번지고 있어 신규 확진자 규모는 언제든 다시 커질 가능성이 있다.
서울 용산구, 불법 촬영기기 성범죄 예방...공중화장실 안심스크린 설치
스마트폰이나 불법 촬영기기를 이용한 성범죄를 예방하고 여성 이용객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서울 용산구는 지역 내 여성용 공중화장실 6곳에 '안심스크린' 13대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안심스크린은 화장실 칸막이 아래 틈을 밀폐하는 장치로, 이태원 1∼3동, 후암4동, 이촌로, 신계동 공중화장실에 설치됐다.
서울 전광훈 목사 사랑제일교회 명도집행 재개...신도들 입구 막으며 저항
전광훈 목사가 담임목사로 있는 서울 성북구 장위동 사랑제일교회에 대한 명도집행이 22일 재개됐다.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쯤부터 서울북부지법 집행인력 600여명이 교회 시설 등에 대한 강제 집행에 나섰다. 신도들은 집행인력이 교회 내부로 진입하려 하자 의자와 집기 등으로 입구를 막으며 저항했다. 사랑제일교회는 지난달 부동산 권리자인 장위10구역 재개발조합이 낸 명도소송에서 패소했다. 이에 따라 조합은 부동산을 점유하고 있는 사랑제일교회를 상대로 강제철거에 나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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