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구로예스병원'에 입원 중이던 환자 2명이 코로나19로 확진되어 불안감이 확산하고 있다.

20일 서울시, 구로구, 영등포구 등에 따르면 구로예스병원에 입원 중이던 대전 거주 55세 여성이 18일 저녁에, 영등포구 대림2동 거주 30대 여성(영등포 59번)이 19일 저녁에 각각 확진됐다.

[사진/픽사베이]
[사진/픽사베이]

방역당국은 구로예스병원 내 감염이 발생했을 공산이 큰 만큼 이 병원을 임시 폐쇄하고 의료진과 입원환자 등 180명을 검사 중이다.

19일 구로구는 구로예스병원 앞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했다. 의료진, 입원환자 등 180여명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진행 중이다.

또 구로구는 구로예스병원을 임시 폐쇄했으며, 외부인들의 출입을 금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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