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대덕구에서 큰 불이 나 대응 2단계가 발령됐다.

20일 오후 2시 18분께 대전 대덕구 대화동 제1일반산업단지 내 한 업체 샌드위치 패널 소재 박스창고에서 큰 화재가 발생했다.

대전 창고 화재 진압하는 소방대원 (연합뉴스 제공)

대전 일원에서 목격될 정도로 현장에서 큰 검은 연기가 치솟았고, 소방당국은 화재 대응 명령을 2단계로 상향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화재 대응 명령 2단계는 5∼9개 소방서 인력을 출동시키켜 진화작업을 벌이는 수준으로 오후 3시 30분 현재 소방관 110명을 비롯해 출동 차량 53대가 불을 끄고 있다.

경찰과 한전, 가스안전공사 등에서도 함께 2차 사고 예방 활동을 하고 있다. 인명 피해는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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