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식약처, 전국에 공적 마스크 833만2천장 공급...꼭 필요한 사람에게 양보 당부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늘(19일) 전국에 공적 마스크 833만2천장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약국에 686만2천장, 농협하나로마트(서울·경기 제외)에 15만장, 우체국에 4만장, 의료기관에 128만장이 각각 공급됐다. 식약처는 그동안 일주일에 1인당 구매할 수 있는 공적 마스크의 수량을 19세 이상은 3장, 18세 이하(2002년 이후 출생자)는 5장까지로 제한했지만, 전날부터 1인당 10장까지로 확대했다. 분할 구매도 가능하며 만약 지난 15∼17일에 마스크를 3장 구매했다면 18∼21일에 7장까지 추가로 살 수 있다. 식약처는 마스크 생산량이 확대되기까지는 어린이와 노약자, 임산부와 같이 꼭 필요한 사람에게 양보해달라고 당부했다

술 취해 택시 기사 폭행한 30대 남성...경찰에 붙잡혀 조사 중

택시기사를 폭행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 흥덕경찰서는 19일 술에 취해 택시 운전기사를 때린 혐의(상해)로 A(31)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이날 오전 8시 50분쯤 흥덕구 봉명동 거리에서 택시 운전기사 B(71) 씨를 손과 발로 수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택시를 타고 가던 중 요금 문제 등으로 B씨와 말다툼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A 씨는 택시가 정차했을 때 차에서 내려 운전석으로 이동해 주먹을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다.

흥국생명 쌍둥이 자매 이재영-이다영, 홍천여중배구클럽에 1천만원 기부

[사진/흥국생명 제공]
[사진/흥국생명 배구단 제공]

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의 쌍둥이 자매 이재영과 이다영이 홍천여자중등배구클럽에 1천만원을 기부했다. 흥국생명 구단은 19일 "이재영과 이다영이 20일 전국 최초의 전문클럽팀인 홍천여자중등배구클럽 창단식에 앞서 기부금을 전달했다"며 "기부금은 체계적인 시스템을 통해 지역 사회의 초·중·고 배구 꿈나무를 육성, 발굴하는 데 쓰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홍천여중배구클럽은 학교에 소속된 배구단이 아닌 방과 후 배구전문클럽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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