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내일 소방공무원 필기시험 방역 관리대책 발표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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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은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소방공무원 신규채용시험 방역 관리대책을 발표했다. 당초 지난 3월 28일 실시 예정이었던 이 시험은 코로나19 여파로 약 석 달 만에 뒤늦게 치러지게 됐다. 이번 시험은 전국 119개 시험장, 2천659개 시험실에서 실시되며 5만2천459명(채용인원 4천830명)이 응시할 예정이다. 의심 증상이 있거나 자가격리 중인 수험생은 19일 오후 6시까지 사전신고를 해야 하며, 보건당국과 협의 후 별도 지정된 장소에서 응시해야 한다. 다만 확진자는 응시할 수 없다.

모친, 아들 살해하고 시신 숨긴 40대 첫 공판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손동환 부장판사)는 19일 오전 존속살해, 사체은닉,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기소 된 허모(42) 씨와 범인도피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한모(44) 씨에 대한 첫 공판을 열었다. 변호인은 "허씨가 어머니를 사망에 이르게 한 것은 인정하지만, 살해할 의도가 전혀 없었다"고 주장했다. 허씨는 아들을 살해한 혐의와 사체를 은닉한 혐의 등은 인정했다. 경찰은 사건 4개월 만인 지닌 4월 27일 허씨의 집에서 비닐에 덮인 허씨 어머니와 아들의 시신을 발견했으며 이후 3일 만에 허씨를 모텔에서 검거했다.

경남도, 감정노동자 위한 전문센터 개소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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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서울에 이어 광역지자체 중 두 번째로 지난 3월 감정노동자를 위한 전문센터를 개소했다. 센터는 상담실과 교육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김기영 도 일자리경제국장은 "센터 개소를 통해 도내 51만여명의 감정노동자 인권사각지대가 해소되기를 기원한다"며 "노동취약계층 권리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는 현판식에 이어 센터 운영 등에 관한 자문기구인 '경상남도 감정노동자 권리보호위원회'를 열어 감정노동자 권리보호 가이드라인 등을 심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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