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조재휘]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사는 예멘 남성이 달걀 세 개를 수직으로 쌓아 균형의 예술을 선보이며 기네스 기록을 세웠다.

1. 기네스 기록 도전 성공

[사진/Wikimedia]
[사진/Wikimedia]

19일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무함마드 아벨하미드 무함마드 무크벨(20)이 올해 4월 10일 달걀 세 개를 맨손으로 쌓는 기네스 기록에 도전해 성공했다. 기네스 기록 평가단은 달걀이 최소 5초 이상 수직으로 세워진 상태를 유지하고, 껍질에 금지 가지 않아야 한다고 규정했다.

2. 성공 인증 영상 공개

[사진/]
[사진/기네스월드레코드 인스타그램]

세계기록 인증 기관인 영국의 기네스월드레코드는 지난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달걀 쌓기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에는 무함마드가 첫 번째 달걀을 평평한 탁자 바닥에 세우고 그 위에 두 번째, 세 번째 달걀을 올려 성공한 장면이 담겨 있다.

3. 무게중심 찾는 것이 요령

[사진/Pixabay]
[사진/Pixabay]

기네스 기록 측은 "20세 남성이 균형의 예술을 마스터했다"며 "달걀 쌓기 세계 기록을 경신할 생각이 있느냐고 확인한 후 낭비하지는 말아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한편 무함마드는 "여섯 살 때부터 달걀을 세우는 방법을 스스로 터득해 연습했다"며 "달걀 질량의 무게중심을 찾아내 세우는 것이 요령"이라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