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스태프 성폭행 혐의 배우 강지환, 2심 선고 불복해 상고장 제출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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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지환이 2심 선고에 불복해 상고장을 제출했다. 외주 스태프 여성 2명을 성폭행·추행한 혐의로 기소돼 지난 11일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배우 강지환(본명 조태규)이 상고했다. 18일 수원고법에 따르면 강 씨 측은 원심과 같이 징역 2년 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한 2심 판결에 불복해 지난 17일 상고장을 제출했다. 강 씨 측은 재판 과정에서 2건의 공소사실 중 준강간 혐의에 대해서는 인정하면서도 준강제추행 혐의는 일부 부인하는 입장을 고수했다.

오는 30일 전역 예정 육군 대위, 인천 노래방 건물서 추락사 

이달 말 전역을 앞둔 30대 육군 장교가 휴가 기간에 인천 한 상가건물에서 추락해 숨졌다. 18일 인천 서부경찰서와 육군에 따르면 전날 오전 0시 8분쯤 인천시 서구 한 상가건물 3층 노래방에서 추락한 육군 모 사단 소속 A(30) 대위를 행인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A 대위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30여분 만에 사망했으며 오는 30일 전역을 할 예정이었다. A 대위는 친구 5명과 함께 술을 마신 뒤 노래방에 갔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성 2명 살해 최신종, 오늘 첫 재판...“강도-강간 혐의 인정 못 해”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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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에서 여성 2명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의 최신종(31)이 18일 첫 공판에서 강도와 강간 혐의를 부인했다. 전주지법 제12형사부(김유랑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최신종 측 변호인은 "살인과 시신 유기 혐의는 인정하지만, 강도와 강간 혐의는 인정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최신종에게 적용된 혐의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강간 등 살인), 강도살인, 시신유기 등 3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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