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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현황, 신규 확진자 59명 늘어...전국 곳곳 산발적 감염 발생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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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59명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59명 늘어 누적 12,257명이라고 밝혔다. 특히 수도권과 대전 집단감염 사례와는 별개로 대구, 세종, 충남, 전북 등 전국 곳곳에서도 산발적 감염이 발생하고 있어 코로나19가 전국으로 다시 확산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13일 49명을 기록한 뒤 14∼16일 사흘간 30명대를 유지했지만 17일 43명으로 늘어난 뒤 다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베개 허위 광고 610건 적발...거북목-일자목 교정 허위 광고 사례 가장 많아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공산품 베개 등을 판매하는 온라인 사이트 1,635곳을 점검한 결과 의료기기로 오인할 수 있는 허위광고 610건을 적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거북목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관련 소비자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이뤄졌다. 점검 결과 공산품인 베개를 판매하면서 '거북목 예방', '일자목에 효과' 등 거북목이나 일자목 교정에 효능·효과가 있는 것처럼 허위 광고를 한 사례가 415건으로 가장 많았다.

여성 강제추행 혐의 만취 부장검사, 기소의견으로 검찰 송치 예정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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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진경찰서는 강제추행 혐의로 조사한 부산지검 부장검사 A 씨를 18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A 씨는 지난 1일 오후 11시 20분쯤 부산도시철도 1호선 양정역 주변 길거리에서 걸어가던 여성 어깨에 손을 올리는 등 신체를 접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최근 경찰 조사에 변호사를 대동한 A 씨는 '술에 취해 기억이 안 난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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