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소에서 자신의 물품 만져 수감자 숨지게 한 20대 및 도심 가스충전소 화재 중상자 치료중 사망 [팔도소식/사건사고]
교도소에서 자신의 물품 만져 수감자 숨지게 한 20대 및 도심 가스충전소 화재 중상자 치료중 사망 [팔도소식/사건사고]
  • 보도본부 | 김동운 pro
  • 승인 2020.06.18 09: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선뉴스 김동운] 전국 팔도인 우리나라. 수많은 지역이 있는 만큼 희로애락이 담긴 이야기들이 무궁무진할 수밖에 없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소식들만 모아모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기사 하나로 전국 팔도소식을 한눈에!

- 전국 각지에 발생한 사건 사고 소식

1. 교도소에서 자신의 물품 만져 80대 수감자 숨지게한 20대 – 강원도 춘천시

(사진=연합뉴스 제공)_내용 무관

교도소에서 같은 방을 쓰는 80대 수감자가 자신의 물품을 만져 화가나 머리를 다치게 해 사망에 이르게 한 2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춘천재판소 형사1부는 폭행치사 혐의로 기소된 A(24)씨가 “형량이 무겁다”며 항소를 냈지만 기각하고 원심과 같은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오늘 18일에 밝혔다.

A씨는 지난해 8월 18일 오전 10시 45분경 한 교도소에서 같은 방 수감자인 B(80)씨가 관물대 위에 있는 자신의 컵을 만지는 것을 보고 "아! 비켜"라며 B씨의 목덜미 부위 옷을 세게 잡아당겼다.

이에 B씨는 중심을 잃고 뒤로 넘어지면서 벽에 뒷머리를 부딪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에 당일 오후 11시 42분경 외상성 뇌출혈로 숨지고 말았다.

A씨는 2018년 9월 보통군사법원에서 절도죄 등으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은 상태에서 5월 야간주거침입절도 미수죄로 징역 5개월을 선고받으면서 집행유예가 효력을 잃어 복역 중에 있었다.

재판부는 "수감 중에도 자숙하지 않고 다른 수감자를 상대로 폭력을 가해 사망이라는 중한 결과가 발생한 점에서 죄질이 나쁘다"며 "피해자의 유족과 합의하거나 피해 보상도 하지 않는 등 여러 양형 요소를 고려하면 원심의 형이 부당해 보이지 않는다"고 판시했다.

2. 도심 가스충전소 화재 중상자 치료중 사망 – 경남 부산시

(사진=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17일 부산 도심에서 발생한 액화석유가스(LPG) 충전소 화재로 인해 사망자가 1명 더 추가돼어 2명이 됐다.

부산 경찰청은 충전소 화재로 중상을 입어 치료를 받던 A(52)씨가 전날 오후 11시 33분 경 숨을 거두었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고로 작업자 1명이 숨지고 A씨를 포함한 2명이 전신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A씨는 치료중에 끝내 숨을 거두고 말았다. 총 사망자는 2명, 중상자는 1명이 됐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가스안전공사와 합동 감식을 하는 등 화재 원인 규명을 정확하게 검밀히 조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연예·스포츠 인기뉴스
오늘의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