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조재휘]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사진/위키피디아]
[사진/위키피디아]

10년 전 오늘인 2010년 6월 18일에는 태극전사들이 2010 남아공월드컵에서 강팀 아르헨티나를 맞아 분전했지만 높은 벽을 넘지 못하고 4대1로 패배하며 대회 첫 해트트릭의 희생양까지 됐습니다.

이날 전반 초반 대표팀은 아르헨티나의 공격을 잘 막아냈지만 자책골로 아르헨티나의 기를 살려주면서 경기의 흐름을 내줬습니다. 특히 전반 33분에는 이과인에게 또 한 골을 내주며 끌려갔지만 이청용이 전반 종료 직전 수비수의 공을 빼앗아 재치 있는 슈팅으로 극적인 만회골을 터트려 반전의 기회를 잡는 듯했습니다.

하지만 축구 스타 메시의 현란한 개인기에 수비 조직력이 크게 흔들린 우리나라는 측면 수비가 잇따라 뚫리면서 내리 두 골을 내주며 4대1 완패를 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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