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샤크라 출신인 황보가 16일 방송된 SBS 파워 FM '김영철의 파워 FM'에 자신의 센언니 이미지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다.

황보는 가장 억울했던 편견에 대해 얘기가 나오자 자신은 "(남자 여자 가리지 않고) 자꾸 라이터를 달라고 한다" 며 "자꾸 달라고 하며 있으세요? 도 아닌 그냥 달라고 한다" 또 "안 핀다고 하면은 언제 끊었냐고" 등 자신의 경험담을 얘기했다.

(사진=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 FM' 제공)
(사진=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 FM' 제공)

그리고 담배를 피운적 있냐는 질문에 황보는 "피우고 싶었다. 센언니 이미지에 어울리는 거 안다. 그런데 한번 해봤는데 맛이 없었다. 머리가 띵했다"고 전하며 이후 "담배는 해롭다"는 걸 청취자에게 얘기했다.

이후 황보의 홍콩 거주 생활 얘기가 나오자 "아무도 아는 사람이 없다는 게 힘들었지만 공부를 하게 돼 좋았고 저를 발전 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이에 과거로 돌아간다면 홍콩에 갈 의향이 있냐는 질문에 "이미 한 번 갔봤으니 안갈거다"고 말했다.

이어 황보는 "연예인도 해봤으니까 다시 돌아간다면 연예인도 하지 않을 거다"라면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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