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창녕 9세 여아 학대 계부 구속...계부는 미안하다는 말 반복

[사진/연합뉴스 제공]
[사진/연합뉴스 제공]

9살 의붓딸을 상습적으로 학대한 혐의를 받는 계부가 15일 구속됐다. 창원지법 밀양지원 영장전담 신성훈 판사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계부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들어가 3시간 30분만에 전격 구속영장을 발부했으며 법원은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고 판단했다. 계부는 이날 10시 15분쯤 밀양경찰서 유치장을 출발해 창원지법 밀양지원으로 향했으며 밀양지원에 도착해 취재진에게 둘러싸인 계부는 "정말 미안하다"는 말을 반복했다.

검언유착 의혹 채널A 기자, 전문수사자문단 소집 요청

검언유착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는 채널A 이모 기자가 기소 여부 등에 대한 판단을 전문수사자문단에 맡겨달라고 검찰에 요청했다. 이 기자의 변호인은 지난 14일 오후 전문수사자문단 소집을 요청하는 진정서를 대검찰청에 제출했다고 15일 밝혔다. 전문수사자문단은 중요 사안의 공소제기 여부 등을 심의하기 위해 검찰총장이 소집하는 자문기구로 현직 검사와 대학교수 등 법률 전문가들로 구성된다.

황제 복무 의혹 공군 병사...정식 수사 착수-감찰 진행 중

[사진/청와대 국민청원 캡처]
[사진/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캡처]

군이 공군 병사 A 씨가 황제 군 복무를 했다는 의혹에 대해 정식 수사에 착수했다. 공군의 한 관계자는 15일 "A 병사와 관련해 제기된 의혹들에 대해 감찰이 진행 중인데 근무지 무단이탈 등의 사실이 포착되어 군사경찰(옛 헌병)이 수사에 착수했다"면서 "외출증을 발급받지 않고 무단이탈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12일부터 감찰에 들어간 공군본부는 해당 병사에 제기됐던 ▲병사 빨래·음료수 배달 관련 부사관 심부름 ▲1인 생활관 사용 ▲무단 외출 등의 의혹을 조사한 결과 상당 부분 사실임을 밝혀낸 것으로 알려졌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