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삼산동에 대규모 복합문화공간이 들어선다. 엑소21컨벤션(대표 함은정)이 오는 8월에 울산 지역 내 대규모(연면적 16,984.07m²·지하2층 지상7층 루프탑웨딩 포함)의 웨딩컨벤션을 그랜드 오픈한다고 15일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 컨벤션에는 4색 테마별 웨딩홀 4개, 돌잔치와 기업행사, 전시, 문화공연 등을 할 수 있는 크고 작은 연회 룸 10여개를 비롯해 웨딩몰(울산웨딩박람회 장소), 출장뷔페, 라운지 카페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입점했다.

특히 도심 속 자연친화적인 루프탑웨딩은 해당 컨벤션만이 갖고 있는 예식공간으로, 예비부부의 한 번 뿐인 소중한 예식을 더욱 빛나게 해줄 거라고 확신한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또한 특급호텔 출신의 주방장이 선보이게 될 뷔페메뉴들과 친환경 인테리어, 안락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연회 룸, 다양한 크기의 가족 룸은 크고 작은 각종 연회행사의 가치를 한층 높여준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컨벤션 관계자는 “지역사회에 나눔과 섬김을 다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행사도 꾸준하게 실천하는 지역의 ‘빛과 소금’ 역할도 담당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엑소21컨벤션은 삼산동 웨딩거리 내에 15일부터 임시예약실(투어지 허니문) 문을 열어 본격적으로 예식 예약접수를 받고 있다. 상담과 예약문의는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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