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에서 '제14회 창원 코미디 아트 페스티벌'이 개최됐다.
사방이 탁 트이고 푸른 바다가 펼쳐진 창원시 진해구 해양공원이 축제 무대로 열린다.
스타트는 13일 오후 2시 장애인극단 '햇빛촌'의 '달봉이 로맨스'로 시작됐다.
햇빛촌은 경남 유일의 장애인 연극단으로 순이와 같이 놀 수 있기를 바라며 목숨을 걸고 달리는 장애인 달봉이의 웃으면서도 슬픈 순애보를 무대에 올랐다.
올해 전국장애인연극제 출품작이기도 하다.
이 공연을 시작으로 14일까지 코미디, 콘서트, 마임(무언극) 등 7개 작품이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모든 공연은 무료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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