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서울역 묻지마 30대 폭행범 구속영장 재신청...추가 범행 확인

[사진/연합뉴스 제공]
[사진/연합뉴스 제공]

철도특별사법경찰대가 서울역 묻지마 폭행사건의 피의자 30대 이 모 씨의 구속영장을 다시 신청했다. 철도경찰은 12일 "보강 수사를 통해 추가 범행을 확인했다"며 "범행의 중대성과 재범 가능성, 도주 우려 등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재신청했다"고 밝혔다. 이 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15일 오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다. 이 씨는 지난달 26일 오후 1시 50분쯤 공항철도 서울역 1층에서 모르는 사이인 30대 여성의 왼쪽 광대뼈 부위 등을 가격해 상처를 입히고 도주한 혐의(상해)를 받고 있다.

요금 시비로 PC방서 손님 살해한 종업원...징역 15년 선고받아

성인 PC방에서 손님을 살해한 종업원이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김선일 부장판사)는 12일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A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했으며 10년간의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명령도 함께 내렸다. 재판부는 "수사기관의 조사 결과 당시 현장에 피고인 외에 다른 사람이 없고 피고인과 피해자가 다툰 흔적이 명확하다"며 A 씨의 혐의를 모두 유죄로 인정했다. A 씨는 지난 1월 3일 새벽 서울 관악구의 한 성인 PC방에서 요금 문제로 다투던 50대 손님 B 씨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여자농구, 2020 하나원큐 3대3 트리플 잼 오늘 20일 개막

[사진/한국여자농구연맹 제공]
[사진/한국여자농구연맹 제공]

여자 농구 3대3 트리플 잼이 개막한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오는 20~21일 인천 서구 하나은행 연습체육관에서 '2020 하나원큐 3대3 트리플 잼' 1차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2일 WKBL에 따르면 올해는 9월까지 총 5차 대회로 치러지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차는 무관중 경기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는 WKBL 6개 구단과 실업팀 대구시청, 스폰서팀 엑시온 등 총 8팀이 참가한다. '3대3 트리플 잼'은 비시즌 여자농구 팬들과 만남을 위해 2017년 시작한 대회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