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최희가 결혼 한 달 반 만에 깜짝 임신 소식을 알렸다.

최희는 지난 1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최희의 노잼희TV’를 통해 임신 소식을 직접 알렸으며 영상에서 “여러분께 기쁜 소식을 전하게 됐다. 뭔가 쑥스러운데 저에게 소중한 아기천사가 찾아오게 됐다”라고 말했다.

(최희_인스타그램)
(최희_인스타그램)

이어 “저도 아직까지는 당황스럽고 조심스럽긴 한데 이 기쁜 소식을 여러분들과 함께 나누고 싶었다”며 "지금은 조금 몸이 힘들기도 하다. 피곤하기도 하고, 호르몬 영향 때문에 처음 경험해보는 변화를 겪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최희는 "이렇게 기쁜 소식을 전할 수 있게 돼서 너무 좋다. 나의 인생에서 또 하나의 중요한 변화가 찾아온 만큼 잘 적응하고 잘해나가도록 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2010년 케이블 채널 KBSN 스포츠 아나운서로 데뷔한 최희는 지난 4월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 사업가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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