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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방역강화조치 한 자릿수 줄 때까지 무기한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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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오는 14일이 시한인 수도권 방역 강화조치를 신규 확진자 수가 한 자릿수로 줄 때까지 유지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달 29일 2주 기한으로 수도권에 내려진 박물관·동물원 등 공공시설 8천여곳의 운영중단과 유흥주점·학원·PC방 등 고위험시설 운영 자제, 수도권 주민 대외활동 자제 등의 조치는 그대로 계속된다. 이와 함께 고시원, 쪽방촌, 함바식당 등 제도 밖 시설 종사자에 대해서도 선제적으로 진단검사를 실시해 집단감염을 조기에 차단하기로 했다.

시흥서 중학생 확진 판정...정왕중학교 폐쇄

시흥시는 12일 정왕1동에 거주하는 13세 남자 중학생 A군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학생은 지난 8일부터 등교했으며, 9일 증상이 나타나 11일 검사를 받은 뒤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 보건당국은 교육기관과 협의해 정왕중학교를 폐쇄한 가운데 학생 및 교직원 120여명에 대한 전수 조사를 진행 중이다. 보건당국은 A군을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으로 이송하고 학교 및 거주지 등에 대한 방역 소독을 하고 있다.

삼성물산 빈폴스포츠 매장 내년 2월까지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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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패션부문은 '빈폴스포츠' 사업을 정리하고 '빈폴액세서리'를 온라인 전용 브랜드로 전환한다고 12일 밝혔다. 삼성물산 패션부문 관계자는 "지난 1분기 영업 손실이 큰 상황에서 올 한해 경영 변화를 위해 결단하고 전날 임직원 대상으로 공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빈폴스포츠 매장 100여개와 빈폴액세서리 매장 50여곳은 내년 2월까지만 운영된다. 빈폴액세서리는 삼성물산 패션 부문 통합 온라인몰 SSF샵과 11번가 등 제휴 온라인몰에서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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