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국내 코로나19 현황, 신규 확진자 45명 증가...지역발생 40명 모두 수도권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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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5명 증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1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45명 늘어 총 11,947명이라고 밝혔다.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 발생이 40명, 해외 유입이 5명으로 지역발생 40명은 모두 수도권에서 나왔다. 특히 서울 관악구 건강용품 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와 양천구 탁구클럽발 집단감염이 교회, 어르신방문센터, 또 다른 방문판매업체, 삼성전자 사업장 등 인근 경기도로 집중적이고 연쇄적으로 전파되면서 또다시 지역감염자 전원이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훔친 차로 뺑소니 사고까지 낸 겁 없는 10대들...검찰 송치

서울 관악경찰서는 훔친 차로 뺑소니 사고까지 낸 혐의로 A(16) 군 등 10대 3명을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달 30일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승용차를 훔쳐 사흘간 몰고 다니다 경찰에 쫓기자 폐지를 줍던 노인과 오토바이 배달원 등을 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추격전 끝에 2일 오전 0시쯤 서울 관악구 남부순환로에서 A 군 등을 체포했다. A 군 등은 경찰에서 차량에 열쇠가 꽂혀 있어 훔칠 수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사방 사건 주범 조주빈 포함 일당들, 오늘 첫 재판...피해자 비공개 신문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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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방 사건 주범 조주빈(24)에 대한 재판이 오늘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이현우 부장판사)는 11일 오후 2시 법원종합청사 417호 대법정에서 조 씨와 공범 강 모(24) 씨, 이 모(16) 군에 대한 1회 공판을 열어 본격적인 증거조사를 시작한다. 재판부는 이날 피해자를 증인으로 불러 비공개로 신문할 예정이며 앞서 두 차례의 공판준비 절차를 진행한 바 있으나 정식 공판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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