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서울소프트(대표 노병진)가 개발한 360차량안전시스템 ‘세이프샷 2.0’이 DVR 통합 6/8채널 AVM 개발 완료 후 출시됐다.

‘Safe Shot 세이프샷 2.0’은 통합 지능형 다채널 AVM(Around View Monitoring)로 차량 전/후/좌/우에 설치한 4대의 카메라를 통해 차량 밖 상황을 마치 하늘에서 내려다보는 듯 360도로 실내 모니터 화면에 띄워주는 첨단운전보조시스템이다.

기존의 DVR 연동 방식이 아닌 AVM+DVR 통합 제품으로, 스펙트럼을 넓혀 공간적 제약에서 벗어나 동시에 사고 사전 예방과 사후처리 기능이 가능하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특히 차량의 크기와 종류에 따라 4채널, 6채널, 8채널 등 다양한 모델을 제공한다. 각 모델 별로 화면을 자동으로 정합하는 다채널 정합 기술이 탑재되어 기존에 장착이 불가한 버스 및 화물차, 다관절 트레일러 등 특수차량에도 장착이 가능하다는 것.

기존 AVM 모델들을 사업용 특수차량에 적용시 짧아지는 좌우 가시거리 문제를 개선한 제품으로, 190°도에 가까운 화각 제공과 차량 중량에 따른 자동 공차 보정 기능으로 사고예방이 가능하다고 관계자는 전한다. 

AVM 공차보정이란 촬영이 진행되는 위치에 특정 규격의 패턴을 적용하고 실제 카메라에 의해 왜곡된 패턴 영상 사이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여 좌/우/전/후 4개의 영상을 일체감 있는 탑뷰 영상으로 생성하는 기술로, 이를 통해 가시거리 축소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는 확 트인 시야확보로 안전 주행이 가능하게 하는 것을 말한다.

업체 관계자는 “모바일 어플을 통한 모니터링은 물론, GPS 전송 및 운행 관제 기능을 추가할 수 있어 다수 차량을 운영하는 운수 업체의 경우 효율적인 차량 관리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Safe Shot 세이프샷 2.0’은 내부 카메라와 AVM의 외부카메라로 촬영된 영상(FullHD, 1920x1080)은 DVR에 저장할 수 있어 기존의 블랙박스와 CCTV의 대체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며 화질 또한 1280*720으로 뚜렷하고 선명한 화질을 제공한다."라며 "또한 특정 공간에서만 설치 및 A/S가 가능한 일부 제품과 달리 화면 자동 정합기술(딥러닝)로 언제 어디서나 장착 및 A/S를 실현할 수 있어 타사제품대비 6배 빠른 속도로 화면정합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연동 AVM으로 실시간 사진 및 영상 전송이 가능해 스마트폰 내장 센서를 이용해 교통사고를 감지하고, 교통사고 발생 시 사고 정보를 자동 전송하는 스마트 스위치 앱 서비스 제공으로 구조요청에 따른 2차 사고를 예방한다."고 덧붙였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