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법정 구속된 성폭행 의대생, 판결에 불복해 상고장 제출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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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 된 성폭행 의대생이 판결에 불복해 대법원에 상고했다. 전주지법은 여자친구를 때리고 성폭행한 혐의(강간 등)로 기소된 A(24) 씨가 10일 상고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A 씨는 형이 무겁다는 취지로 상고장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A 씨는 전북대학교 의과대학에 재학 중이던 2018년 9월 3일 오전 전주시 한 원룸에서 여자친구에게 주먹을 휘두르고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계룡산 올봄 산불 발생 제로 달성...풍향-풍속 이용한 산불 예방 활동 성과

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가 올봄 산불 발생 제로를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계룡산사무소는 지난 2월부터 4개월간 국립공원 최초로 풍향·풍속을 이용한 산불 예방 활동을 펼쳤다. 바람 방향에 따라 8개 구간을 선정한 뒤 매일 4차례 순찰에 나섰으며 풍속에 따라 취약지역에 순찰 전담인력을 투입하거나, 산불 진화 차량을 전진배치했다. 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 관계자는 "지속해서 수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산불에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국내로 돌아온 배구여제 김연경, 팬들의 관심과 성원 부탁 당부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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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프로배구 리그로 돌아온 김연경이 10일 오후 서울 중구 밀레니엄 힐튼 서울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V리그로 돌아온 배경과 각오 등을 담담히 밝혔다. 김연경은"이제 흥국생명의 김연경으로 인사하게 됐다"며 "11년 만에 복귀해 많은 팬을 만난다는 생각에 설레고 기대가 크며 팬들에게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기자회견장에는 조병익 흥국생명 구단주, 김여일 단장, 박미희 감독이 모두 참석해 다시 분홍색 거미군단의 일원이 된 김연경을 따뜻하게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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