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소식/사건사고] 육군 중사, 음주 뺑소니범 추격해 검거 및 구치소 들어가려 건물 방화
[팔도소식/사건사고] 육군 중사, 음주 뺑소니범 추격해 검거 및 구치소 들어가려 건물 방화
  • 보도본부 | 김동운 pro
  • 승인 2020.06.10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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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김동운] 전국 팔도인 우리나라. 수많은 지역이 있는 만큼 희로애락이 담긴 이야기들이 무궁무진할 수밖에 없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소식들만 모아모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기사 하나로 전국 팔도소식을 한눈에!

- 전국 각지에 발생한 사건 사고 소식

1. 현역 육군 중사, 5중 추돌 음주 뺑소니범 추격해 검거 – 강원도 춘천시

(사진=2군단 불사조특공연대 제공)
(사진=2군단 불사조특공연대 제공)

강원 춘천에서 인근 부대에 근무하는 육군 중사가 5중 추돌사고를 내고 달아난 뺑소니범을 추격해 검거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뺑소니범을 검거한 부사관은 2군단 불사조 특공연대 소속 정은호(23) 중사다.

오늘 10일 군 당국에 따르면 정 중사는 휴가 중이던 지난달 27일 오후 11시 50분경 청주시 흥덕구 복대시장 발산교 인근 사거리에서 1t 화물차가 신호대기 중이던 차량을 포함해 차량 5대를 들이 받고 차량에 내려 달아나는 장면을 목격했다.

이에 정 중사는 119 구급대와 인근 경찰서에 신고 후 신호 대기 중이던 자신의 차량에 내려 뺑소니범을 따라갔다. 이후 10여 분간 추격 끝에 사건 현장 인근 가경천 일대에서 뺑소니범을 붙잡았다.

이후 현장에 도착한 경찰관에게 사고 상황을 설명 후 뺑소니범을 인계했다. 당시 사고를 낸 남성은 혈중알코올농도 수치는 0.16으로 만취 상태로 알려졌다.

사건 직후 지난달 29일 정 중사는 청주시 흥덕경찰서로부터 범은 검거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장을 받았다.

2. 구치소 들어가려고 건물에 불 지른 50대 – 경남 울산시

(사진=연합뉴스 제공)
(사진=연합뉴스 제공)

구치소에 들어가 생활하려고 계획한 50대 남성이 건물에 고의로 불을 지른 혐의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10일 울산지법에 따르면 형사11부(박주영 부장판사)는 현주건조물방화, 공용물건손상, 사기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51) 씨에게 징역 1년 7개월을 선고했다.

A 씨는 3월 22일 오후 8시 15분경 경남 양산의 한 4층짜리 건물에 들어가 공사가 진행 중이던 1층 내부에서 이불과 장갑 등을 모아 불을 붙인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건물에는 관리인이 가족들과 거주하고 있었으며, 다른 층에도 카페와 마사지 업소 등이 영업 중에 있었다.

다행히 화재는 조기 진압돼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후 A 씨는 사기죄 등으로 복역하고 올해 1월 말 출소한 것으로 밝혀졌고 그는 알코올의존증과 구강암 등 지병으로 정상적인 사회생활이 어렵다고 판단해 다시 구속돼 구치소에 들어가려고 건물에 불을 지른 것으로 조사 중 밝혔다.

A 씨는 방화사건 외에도 파출소에서 순찰차를 부수거나, 택시를 이용하고 요금을 지급하지 않은 혐의 등으로도 기소됐다.

이후 재판부는 A씨가 알코올중독 및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은 점과 생활고에 시달려 자포자기 하는 점을 고려해 A 씨에게 1년 7개월의 징역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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